이번에 읽은 책은 고영성 신영준의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이다.
첫째로, 공감하라는 내용이였다.
조언도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고민을 말한 사람은 공감과 위로를 바랬을 것 같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해주고 위로하는 능력을 더욱 키워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둘째로, 은연중에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해 잠재력을 높이지 못한다는 것.
자신의 메타인지는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삶이 잘굴러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분야에서도 스스로 한계를 정해 잠재력이 키울 싹을 스스로 죽여버린다는 것이었다. 책에 나온 인용글 중에는 '잠재력을 높이는 방법은 잠재력이 높다고 믿는거뿐이다. 뇌는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는 글이 있었다. 이 내용을 스스로에게 주는 격언으로 다음같이 정리했다. "그렇게 되려면 그렇게 믿는 수 밖에 없다."
세번째로,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아웃소싱 하라는 것.
한정된 시간 안에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순없고, 자신의 능력으로만 모든 것을 해낼 순 없다. 나는 가끔 모든 것을 내가 해결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내 생각에 이 문제는 일의 과정을 크게 보지 못하는 것과 능력적인 욕심, 경험 부족에서 비롯 된다고 생각한다. 1,3째는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차츰 나아질 것 같다. 하지만 두번째 건은 책에서 나온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아웃소싱 하라는 것' 이 부분을 삶에 적용해서 고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분명히 잘하는 분야가 있고, 그렇지 못한 분야가 분명 존재한다. 못하는 분야까지 내가 끙끙 끌어않고 일을 쳐나간다면 시간낭비+자존감도 떨어질 것이다. 내가 잘하고 자신있는 분야는 욕심내어 스스로 쳐내고, 못하는 분야는 과감하게 아웃소싱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고 생각했다.
네번째로, 시간을 만드는 비법은 없다.
종종 시간이 없다고 징징거릴때가 있는데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다. 출근길에 잠깐 들어간 인스타그램이 목적지에 내릴때까지 하고 있는 시간, 아버지가 켜둔 티비에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간 시간, 등.. 주로 디지털매체에 시간을 뺏긴다. 이 부분을 먼저 근절해보고 그 때 시간이 진정 없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겠다. 시간을 만드는 비법은 없다 결국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정하는 것,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본능을 충족시키는 행위를 철저히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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