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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일상, 코로스 페이스2, 호카본디8, 스투시 에어페니2, 피츠 peats 러닝, 그래픽반팔티셔츠

Memo

by hwlink 2023. 4.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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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는 날.
동네마트 특: 한 제품 사려다 한바가지 삼.
 
 

이건 왜 샀니
 
 

아오............................... 하기싫어…도 해야지 
 
 
 
 

사진 정리하다 나온 서영

Coros pace2

달리기를 계속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장비에 눈이 갔다. 애플워치와 코로스 페이스2 중에 고민했는데 배터리, 무게 때문에 결국 코로스로 갔다. 일상보단 달리기가 중심이니.. 
 
몇 주 사용해보니 나이키런, 타사앱이랑 연동도 잘되고 GPS, 배터리, 무게 모두 만족스럽다.
 

Kilian Jornet Apex pro2 Coros

일할 땐 타이머로 제격이얌
 
 

장비 사니 더 뛰고 싶음. 
 
 

멋있는 PAC 크루원 분들과 즐거운 달리기!
 
 
 

 

peats, hoka bondi8

Peats에서 이번에 제작한 그래픽 티셔츠. 작업 하는데 티셔츠 제작이랑 그래픽이 신경쓰였는데 이쁘게 나와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그래픽 아트웍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개인적으로 마냥 행복을 쫓을 때보다 현재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고통을 추구하며 성장하고 단련해야 행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강렬한 쾌락위주의 현대사회에서 운동과 수련을 통한 고통 추구는 신체와 정신을 더 단단하게 한다고 믿는다. 
아래 내용은 에나 렘키의 책을 읽고 Peats 인스타그램의 포스팅했던 글이다.
 
고통으로 쾌락의 시대에서 균형맞추기
세상은 더 풍족해지고 각종 기술의 발전으로 누릴 것이 더 많아짐에도 우리는 더 우울해졌고, 불행해졌고, 각종 고통은 더 늘었습니다.
고통을 피하려고 쾌락을 추구하고 아이러니하게 쾌락을 추구할수록 불행해지는 현대인들에게 어떤 매커니즘이 작동하는지 ‘도파민네이션의 저자 에나렘키’는 쾌락-고통 저울로 설명합니다.

1.도파민, 쾌락-고통 저울
도파민의 발견과 더불어 지난 1세기 동안 신경과 분야에서 손꼽히는 획기적인 발견 중 하나는 뇌가 쾌락과 고통을 같은 곳에서 처리한다는 사실입니다. 
쾌락과 고통은 저울 양 끝에 놓인 추와 같습니다. 초콜릿을 한조각 먹으면 다음 조각이 또 먹고 싶어지고 괜찮은 책 영화 또는 비디오 게임이 영원히 계속 되길 바라는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순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우리 뇌의 균형은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쾌락이 아니라 고통쪽으로 기울어 지게됩니다.

우리 뇌의 쾌락-고통의 저울이 더 많이 더 빨리 기울어 질수록 우리는 더 많은 쾌락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울에 관한 중요한 속성이 하나있는데 저울은 한 쪽이나 다른 한쪽으로 오랫동안 기울어져 있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항상성)

쾌락 쪽으로 기울었던 저울이 반작용으로 수평이 되고 나면 거기서 멈추지 않고 쾌락으로 얻은 만큼의 무게가 반대쪽으로 실려 저울이 고통 쪽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쾌락을 느끼기 위해 중독 대상을 더 필요로 하거나 같은 자극에도 쾌락을 덜 경험하게 되는 것을 내성 이라고 하는데 오랫동안 과도하게 중독 대상의 기대면 저울은 결국 고통 쪽으로 치우치게 됩니다. 쾌락에 지나치게 치우치게 된 뇌는 고통에 대한 자극치가 점점 내려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작은 고통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되어 신체, 정신적으로 오는 작은 데미지에도 취약하게 됩니다.

2.고통은 두려움을 줄여준다.
요세미티 엘캐피탄 암벽을 프리솔로로 올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알렉스 호널드의 뇌를 MRI로 찍어보니 편도체 활성화 정도가 평균 수준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편도체는 우리가 무서운 상황이 닥쳤을 때 활성화 되는 두뇌 영역입니다.

연구진들은 알렉스의 뇌 사진을 보고 선천적으로 겁이 적다는 추측을 했습니다. 하지만 알렉스 본인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솔로 등반을 정말 많이 했어요. 등반 기술 연습도 정말 많이 해서 익숙한 영역이 꽤 넓고요.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이 터무니없어 보여도 저한테는 정말 평범한 일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알렉스의 뇌를 촬영하고자 MRI 안에 들어갔을 때 공황 발작에 가까운 반응을 일으켰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두려움에 대한 내성은 모든 자극에 동일하게 반응하지 않지만, 특정 자극에 정신적 굳은살을 만들어 단련하는 게 가능합니다. 우리의 뇌는 쾌락 자극에 반복 노출되면 내성을 가지듯이, 고통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 내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쾌락을 추구 할수록 작은 쾌락에도 만족을 못하는 것처럼 적당한 고통을 추구 할수록 어지간한 고통에는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단, 항상 절제가 안되서 문제지 쾌락추구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익스트림 스포츠의 경우처럼 저울의 고통 쪽에 너무 많이, 오래 기댄 사람들도 결국 그 고통에 내성을 갖춰 도파민 부족 상태에 빠지게 되므로 고통에 중독되는 것을 주의해야합니다.

3.현대사회에서의 해결책
이전엔 없던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퓽요와 화려한 쾌락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는 쾌락과 고통 사이에서 고민할 때에는 ‘작은 고통’을 추구하여 쾌락과 고통의 저울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고통을 추구하는 운동이 있습니다.

어떤 운동도 상관없지만 그 중 당장 큰 저항없이 시작할 수 있는 ‘달리기’가 있습니다. 

다른 형태의 운동과 마찬가지로 달리기는 뇌의 도파민 생산을 자극하는 건강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여 즐거움과 보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중독성 활동의 부정적인 결과 없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달리는 이유는 신체적 건강상의 이점에서 사회적 연결, 도파민 생산의 즐거움과 보상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달리기는 전반적인 웰빙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건강과 행복보다 즉각적인 만족을 우선시하는 세상에서 균형을 찾는 건강하고 보람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에나 렘키, 도파민네이션 참조>
 
 한 줄 요약:  달리기의 고통이 삶의 고통을 줄여준다.
 

Peats new guide
 
 
 

"돈쫓마일사" 
현재에 집중하고 과정을 즐기자. 매일 스스로에게 때려 박는중이다.
 
Ever tried. Ever failed. No matter. Try again. Fail again. Fail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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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가 업데이트 되고있는 공집합


 

요가는 정말 너무 좋고 잘맞는다. 디스크가 있으니 살살
 
 
 

자기 전 핸폰 금지.
 
 
 

고구마를 한 박스나 샀다^ 건조해서 보관안하면 다 뒈지기 때문에.
 
 
 

Hoka bondi8

Keep running. 비오는날 러닝은 더욱 좋다.
Hoka bondi8을 최근에 구매했는데 맥시멀 쿠션 브랜브라 그런지 쿠셔닝이 좋다. 아직도 러닝화 쿠션의 양으로 갑론을박이 많다고 한다. 이전에는 고대인들처럼 쿠션이 최소화 된게 발 건강에 좋다며 쿠셔닝이 얇은 미니멀러닝화가 유행했고 현재는 하체로 오는 충격을 보호해주어야한다며 쿠션이 빵빵한 맥시멀러닝화가 강세인 것 같다.

Stussy Nike air penny

 

머리 복잡할 땐 산책



많이 웃고 떠들고 재밌었던 블랭크분들과 영주 워크샵.
너무 감사하고 재밌던 시간. 풍경도 너무 좋고 제대로 쉴 수 있었덤 곳. 스케쥴만 맞았다면 하루 자고 가고싶었다.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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